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셰이 패트릭 코맥 (문단 편집) == 기타 == 역대 어쌔신 크리드 모든 주인공을 통틀어 작중에서 가족이나 혈육에 대한 묘사가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 유일한 주인공이다. [[알타이어 이븐 라'아하드|알타이어]]는 아내인 마리아 소프, 아들 다림이 등장했고 [[에지오]]는 아버지, 큰아버지, 어머니, 형, 여동생, 남동생, 전 여친, 아내, 딸 등등 온가족이 다 나왔으며 3대인 [[에드워드 켄웨이|에드워드]], [[헤이덤 켄웨이|헤이덤]], [[라둔하게둔|코너]]는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로그 이후 나온 후속작의 주인공들인 [[아르노 빅토르 도리안|아르노]]나 [[제이콥 프라이|제이콥]], [[이비 프라이|이비]], 오리진 주인공인 [[바예크]]도 가족이 작중에서 등장하고 오디세이의 주인공인 [[미스티오스]]는 아예 가족 그 자체가 스토리의 메인 플롯이다. 또한 최신작인 발할라의 주인공 [[에이보르]]까지도 프롤로그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장한다. 즉, 오직 셰이만이 단 한번도 작중에서 가족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는다. 언급이라도 되는건 암살단 가입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뿐인데, 이름조차 알 수가 없다. 그나마 후손들에 대한 기록은 조금 있지만 로그의 시작 시점에서는 아직 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번 작에서 [[템플 기사단]]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원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이들이 악역 집단인 것을 생각해보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템플러'로서의 면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가족애를 전혀 넣지 않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후손은 무자비한 템플러 Mk.II가 되었다.~~[* 다만 현대의 후손은 역으로 암살단 측에 동조하고 있다.] 암살단을 배신하고 그들을 하나하나씩 추적해서 죽이려 들었지만 막상 3편에서는 아킬레스 대번포트가 살아 있고, 코너가 북미 템플 기사단 지부를 싸그리 다 갈아엎는 동안 얼굴이 비치지 않았기 때문에 작품 막바지에는 아킬레스와 싸우다가 죽거나, 적어도 코너가 활동하기 전에 이미 죽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셰이는 그 예상을 다 깨고, 코너가 북미 템플 기사단 지부를 다 갈아 엎고 북미 암살단을 재건한 후에도 멀쩡히 살아남은 것이 확인되었다. 3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는 암살단 전멸 이후 미국을 떠나 유럽에서 활동했기 때문이라는 설정이다. 셰이가 전향 이후 거리낌 없이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인간으로 변했다는 것은 재미있게도 과거의 기억을 재현시킨다는 애니머스의 특성에서 드러난다. 이전 시리즈와 이후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그들이 과거에 민간인을 해치치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민간인을 해치면 기억의 동기화율이 낮아져 비동기화가 되고, 이는 게임 초반부의 아직 암살단이었던 시절의 셰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템플러로 전향한 시점부터는 게임 내에서 셰이가 '''민간인을 죽여도 비동기화가 되지 않고''', 그저 수배 레벨에 따라 현상금 사냥꾼만이 붙을 뿐이다. 이는 오디세이 발매 이전까지 10년 이상 이어진 시리즈 내에서도 유일한 경우다. 심지어 '''침략자'''인 바이킹이 주인공인 발할라도 민간인을 살해할 경우 비동기화 된다. --실제 있었던 기억을 최대한 재현에 가깝게 플레이해 동기화율을 높인다는 시리즈의 유구한 동기화 시스템이 게임 내에 컷신으로 표현되지 않은 셰이의 행적을 간접적으로 알려주게 되어 설정과 스토리가 잘 조화를 이룬 사례라 할 수 있겠다.-- [* 셰이가 아직 암살자일 때 같은 암살단원(미니맵에 주황색으로 뜨는 적들을) 막 죽여대도 비동기화 커녕 현상금 사냥꾼 같은 페널티가 생기지도 않는다. 템플러로 전향한 후에 같은 편인 영국군을 도륙해도 마찬가지이다. 비동기화 여부가 곧 셰이가 그 시간대에 어떠한 인간이었는지를 나타내는 장치라고 해석하면 셰이는 [[미스티오스]]마냥 편 상관없이 막 죽이고 다녔다는 터무니 없는 결론이 나온다. 이에 더해, 셰이가 암살단과 척을 진 이유가 불필요한 죽임을 막기 위해서인데, 템플러 전향 직후에 민간인을 막 죽이고 다녀도, 즉, 불필요한 희생을 만들어도 비동기화가 되지 않는 모순적인 상황이 생긴다. 게임적 허용이라고 표현하기도 뭐한 것이, 게임 출시 이후 로그의 스토리 작가가 Assassin's Den이라는 팟캐스트에서 왜 민간인을 죽여도 비동기화 안 되는지 질문을 받았을 때 이 모순을 인정하고 애니머스 버그일 뿐이라고 말했다. ] [* [[https://youtu.be/0aNOdYDnogk?t=4570|해당 팟캐스트]] 번역: 우리는 이것을(민간인을 죽여도 비동기화 되지 않는 것) 게임에 넣고 싶지 않았고, 저번 작품들처럼 죽이면 비동기화 되게 만들고 싶었다. 암살자처럼 셰이는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지 않았을 것이고, 그 때문에 그는 전향했다. 암살단이 아닌 템플러들과 손을 잡아서 무고한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애니머스 버그라고 본다. [* 원문: This was something we didn't want, we wanted it to be the standard thing. Like an assaassin, Shay wouldn't have killed innocents and this was the whole reason why he turned. He joined the templars to protect the innocent (by) working with the order, not with the assassins. So I would call it an Animus glitch.]] 패키지 전면샷은 셰이가 템플 기사단으로 전향한 후 입는 정식 복장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위 사진처럼 후드가 재현되어 있지 않다. 대신 위험지역으로 들어갈 때마다 코트의 옷깃을 세운다.[* 다만 후드가 있는 복장(암살단 복장, 어둠의 암살자 복장 등)을 입으면 이전처럼 후드를 쓴다.] 패키지의 후드는 암살단이었다는 중의적인 장치로 보인다. 또한 저렇게 왼손에 유탄 발사기를 드는 모습도 재현되지 않은데다 일러스트 보정을 받은 템플 기사단 의상과는 달리 인게임에서는 생각보다 헐렁해 의상에 눈이 돌아갔던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그나마 사회 권력층 위주로 뻗어 나가는 템플러답게 관료나 군인이 입을 법한 복장이 많은 편이라 굳이 템플 기사단 의상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11세기 사슬 갑옷도 있고 [[복면]]이 부착된 복장도 있다. 비록 암살단을 배신하고 템플 기사단으로 전향한 인물이지만, 그 역시 여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처럼 불행한 결말을 피할 순 없었다. 그가 암살단 주요 인물들을 처치할 때 봐도 알겠지만, 그는 암살단의 주요 인물이 범죄자와 협력하고, 독가스를 만들어 대량 학살까지 하려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 일에 얽힌 것을 슬퍼하고 있다. 또한 암살단 주요 인물을 죽이는 것에 대해 죄책감도 느낀다.[*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슬픔을 표시하지는 않았으나 게임이 점점 진행되면서 용서해달라고 말하거나, 묵념을 하는 등 상당한 마음 고생을 한다] 말버릇으로 'I make my own luck(제 운은 제가 만듭니다)'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행운을 빈다고 할 때마다 반사적으로 나오는 대사.[* 이 말은 개발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가끔씩만 나오는 대사였지만, 제작진들이 피드백을 받아들여 셰이의 좌우명으로 바뀌었다. ] 3편의 주인공 라둔하게둔과 대비되는 인물. 복장부터가 대조적으로 만들 심산이었던 것인지 코너의 '흰색, 푸른색'과 대비되는 '검은색, 붉은색'이다. 둘은 기본 이념부터가 완전히 다른데 이상을 위해 '불필요한 희생'을 최대한 줄이는게 코너의 목적이고 셰이는 '불필요한 죽음'을 막기 위해서 암살자에서 템플 기사단으로 전향한 인물이다. 그러나 헤이덤이 그랬듯, 셰이도 템플 기사단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 되버린 것과 다르게 코너는 자신의 이상을 믿으며 굽히지 않고 나아간다. 게임내에서 셰이가 항해하는 배 "모리건(Morrigan)"은 4편에 이어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함이 되었다. 이전 잭도우 호에서 선수포는 로그에 오면서 칼로네이드 포로 바뀌었고 선회포는 퍼클건--사실상 기관포--으로 바뀌었고 후미에 달렸던 기뢰는 기름으로 바뀌었다. 또한 전작에 비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선수에 달린 충각이라고 할 수 있다.--배 크기만한 충각-- 압도적인 힘으로 충각을 들이박으면 맨오브워 한 대 쯤은 일 도 아니다. 특수 이벤트인 '전설적인 배'는 이전 작에 이어 등장한다. 대부분 풀강 모리건으로 한두 번 죽어보면 클리어할 수 있다. 전설적인 배 3개를 클리어 하면 북대서양 좌측 최하단에 별 표시가 3개나 달린 전설적인 배 로고가 나오는데 이게 바로 암살단 최강의 함선인 스톰 포트리스 호이다. 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하면 '''템플 기사단 마스터''' 의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스톰 포트리스는 이름에 걸맞게 이게 과연 함선인가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화력과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쉽지 않다. 대부분 10번에서 6번 정도는 실패하는 수준. 오랜 기간 선구자의 상자를 찾기 위하여 북아메리카를 떠나있었던 덕분에 [[라둔하게둔]]이 본인의 부친을 비롯한 북아메리카 지부 템플러들을 괴멸시킨 미국 독립전쟁 기간 동안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셰이 본인은 미국 지부 소속 템플러로 인식한다. 훗날 스승의 아들이 북미 지부를 쓸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당황스러웠을 듯 하다.[* 어쩌면 이후에 미국 지부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라둔하게둔과 대결했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엡스테르고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라둔하게둔이 말년에 가족과 헤어지고 고독하게 죽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큰 원인제공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가능성일 뿐이지만... 더군다나 이게 앱스테르고의 거짓 선전이라는게 드러나고 가족들을 잘만 키운것이 알려지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다만 손자인 커젤 코맥에 따르면 셰이는 평생을 먼저 온 자들의 유물을 찾는데 매진했고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왔던 것도 조각이 원인이었으니... 2015년 9월 18일에 로그의 스토리 작가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매니저가 함께한 'Assassin's Den'' 이란 팟캐스트에서 로그의 제작 비화와 앞으로의 어크 시리즈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셰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영감은 [[어쌔신 크리드 3|3편]] 개발 초기에 코너가 아킬레스를 만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었고, 유저들이 그 부분을 궁금해 하였기에 후일 템플 기사단의 이야기로 그 부분을 다루게 되었다. 3편 소설인 포세이큰에 셰이가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포세이큰을 집필할 당시에는 셰이라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이고.[* 다만 이 자체도 떡밥으로 쓸 생각인지, 현대 템플러들이 왜 셰이가 포세이큰(헤이덤의 일지)에 언급이 되지 않는지 궁금해하는 장면이 있다.] 또 로그의 개발기간은 다른 어크 게임의 개발기간보다 짧게 기획이 되어 여러 미션과 컷신들이 잘려나갔다. 예를 들자면, 셰이는 아이티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암살단에서 도망쳐 나올때 총을 맞고 빈사상태가 된 후 약 2년간 암살자도, 템플 기사단도 아닌 삶을 사는 것이었지만 급전향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유저에게 흥미를 불어넣어주기 위한 까닭도 있다.] 앱스테르고가 어째서 셰이의 DNA를 가지고 있는지는 로그에서 밝혀질 예정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었다고. 그리고 선구자의 상자는 하나가 아니며, 모두 다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로그에서 등장하였던 선구자의 상자는 [[어쌔신 크리드: 프리덤 크라이|프리덤 크라이]]에 등장한 상자가 맞으며 선구자의 상자에 대해선 앞으로 나올 게임에 더 많이 나올 예정이라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셰이는 프랑스에서 샤를 도리안을 죽이고 바로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헤이덤에게 또 다른 임무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어쩌면 2016년에 셰이를 주인공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신작에 대한 떡밥을 뿌렸지만, 2016년에 유비소프트가 어크 게임을 발매하지 않기로 선언했기 때문에[* 신디케이트의 부진으로 한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제외한 모든 어쌔신 크리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셰이가 주인공으로 나오거나 혹은 또 다른 템플 기사단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발매는 요원해졌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의 현대 파트에서 방에 있는 통신용 노트북을 조작하여 신참 암살단원 알라나 라이언(Alannah Ryan)과 대화를 시작하여 헤로도토스의 책에 대해 물어 보는 대화 선택지를 고르면, 알라나 라이언이 자기가 암살단에 들어온 것도 역사적 학구열 때문이라면서 "내 조부가 본인의 조부께서 아일랜드에서 살았을 때의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 줬을 때부터 역사가 좋았다" 라고 하는데 이 때 레일라 핫산이 '''"네 운은 네가 만드는 거지, 그치?(You make your own luck, remember?)"''' 라고 드립을 친다(...).([[https://www.youtube.com/watch?v=WtbybLCeUyg&t=953s|#]]) 아일랜드 혈통 때문에 [[뇌절|이런 드립을 들은 적이 암살단 내에서 한 두번이 아니었는지]] 알라나 본인도 "왜 사람들마다 자꾸 나만 보면 그런 말을 해 대는 걸까?" 라고 어이없어 한다(...). [[분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암살단]][[분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템플 기사단]][[분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